아메바컬쳐 떠나는 자이언티 "혼자만의 시간 갖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YG?'
혼자 있는게 좋다는 자이언티, "안녕, 아메바컬쳐"
2016-03-17 홍보라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아메바컬쳐를 떠나 YG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자이언티의 지난 이상향도 화제가 되고 있다.
아메바컬쳐를 떠나는 자이언티는 지난 2015년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난 아는 맛집도 없고 자주 가는 가게도 없다. 쇼핑을 즐기지도 않는다. 크러쉬 말고는 친구도 없다"면서 사람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좋아하는 자신의 습성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이언티는 "내 인생에서 음악 만큼이나 나를 행복하게 하는 건 반신욕"이라며 "하루의 마무리도 반신욕으로 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살았으니 집에 가서 반신욕 해야지'라는 생각을 한다"고 홀로 즐기는 취미 생활도 밝혔다.
아메바컬쳐를 떠나는 자이언티는 고독을 즐기는 자신에게 따라붙는 좋지 않은 수식어들에 대해서는 "한국인들은 새로운 것이나 나와 다른 것에 많이 인색한 것 같다. 하지만 거기에 나쁜 뜻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 나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자이언티는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통해 3년 여간 동고동락해온 아메바컬쳐를 떠나 YG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할 방침임을 밝혔다.
YG는 평소 아티스트의 개성과 자유를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자랑하고 있어, 아메바컬쳐를 떠나는 자이언티의 독특한 면모와 잘 어울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