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차수경 "'아내의 유혹'? 나라면 복수 안 하고 이재황과 행복할 것"

'슈가맨' 차수경 "복수 NO 이재황과 행복할 것"

2016-03-16     홍보라 기자

가수 차수경이 '슈가맨'에 출연해 반가운 얼굴을 보여주자 차수경의 지난 발언도 눈길을 끈다.

'슈가맨' 차수경은 지난 2009년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한창 인기를 끌 시 드라마 속 주인공 배우 장서희(구은재 역)의 심경을 대변하는 곡 '용서 못해'를 불러 큰 인기를 얻었다.

'슈가맨' 차수경은 2009년 3월, 드라마 방영 당시 가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를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저도 놀랄 만큼 노래가 드라마의 내용을 잘 담아내고 있다. 주인공 은재의 입장을 노래로 정리한 셈. 드라마를 보며 결정적인 장면에서 제 노래가 흘러나올 때 뿌듯하기도 하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슈가맨' 차수경은 "드라마 속 은재처럼 독하게 복수하지는 못할 것 같다"면서 "성격상 그렇게 독하지 못하다. 또 극 중에서 은재를 사랑해 주는 배우 이재황(민건우 역)과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큰 복수가 아닌가 싶다"며 나름의 복수 스타일을 밝혔다.

한편 차수경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히트곡 '용서 못해'를 멋드러지게 부르며 대중에게 자신을 상기시켰다.

또 '슈가맨' 차수경은 자신에게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는 수식어를 붙여 준 머라이어 캐리의 'emotions'도 훌륭하게 선보이며 '4옥타브 솔샵' 고음의 진수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