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나의 청춘은 방황의 연속, 세상을 등질 생각도 했다"
김장훈 청춘 발언 화제
2016-03-15 김지민 기자
가수 김장훈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홍익대 앞 롤링홀에서 열린 올해 첫 '신문 콘서트 시즌2'에서 김장훈은 '청춘 카운슬러'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날 콘서트의 주제는 '20, 30대의 고민을 말해봐' 였다. "김장훈의 청춘은 어땠나"는 진행자의 물음에 그는 "방황의 연속이었다"고 답하며, "바닥까지 가봤고, 세상을 등질 생각도 했다. 하지만 끝내 꿈을 놓진 않았다"고 말하며 "청춘 관객들의 마음에 한 줄기 울림이라도 줄 수 있다면 오늘 시간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담담하게 말을 했다.
이어 "청춘들에게 김장훈의 미래를 살짝 들려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김장훈은 "나도 내 미래가 궁금하다. 10년, 20년 뒤에도 노래 한 소절에 설렌다면 노래를 할 거다. 나는 '하루를 산다'는 말이 '하루를 죽는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열심히 산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훈은 15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바둑 기사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바둑 컴퓨터 알파고의 대결에서 제5국의 해설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