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中, 日 내 비트코인 고속성장…국내 전망도 '밝아'"
중국과 일본 내 비트코인 성장세가 뜨거운 가운데, 국내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 김대식 대표가 "국내 비트코인 시장의 미래 역시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15일 전망했다.
중국내 비트코인은 상하이 지수 폭락과는 정 반대로 지난해 대비 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일본 정부가 최근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 김 대표는 “중국,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성장 동력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미 비트코인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KB국민카드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본인인증서비스를 개발한 바 있으며, 10일에는 기업은행이 블록체인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안과 속도 그리고 비용절감 측면에서 기존 기술은 제공할 수 없는 서비스와 성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빗썸은 또한 “비트코인의 큰 매력 중 하나로 기존 은행보다 저렴한 해외송금 수수료를 들 수 있다”면서 “국내외 유학생 및 관광객, 이민 인구에게 더욱 저렴하고, 빠른 송금 수단으로 각광을 받으며, 사용자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세계적인 마이너스 금리 확대에도 실물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초저성장 시대에 최첨단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비트코인 결제 및 송금 기술을 가진 핀테크 기업들의 약진이 기대되는 이유다"고 전했다.
한편, 빗썸은 코인에스에서 제공하는 한국 비트코인 거래소 1월 종합 지표 결과, 대한민국 비트코인 거래의 85.1%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