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정유미 "내 학창시절, 응칠 성시원 같았다" '의외'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 "응칠 성시원, 나 같아"

2016-03-15     홍보라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호연을 펼쳐왔던 배우 정유미의 지난 발언이 다시금 조명 받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는 지난 2014년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정유미는 "나는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랐다"며 "부모님께선 여자 직업으로는 교사나 공무원이 딱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다. 그래서 내가 연기를 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하셨을 것"이라며 가정 환경에 대해 털어놨다.

계속해서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는 "고등학교 때는 H.O.T를 정말 좋아했는데 고향인 부산에서 서울로 공연을 보러 간다고 하니 부모님이 노발대발 하시더라"며 "그래서 가정통신문을 위조해 몰래 콘서트를 보러 간 적도 있었다. 그때의 나는 마치 tvN '응답하라 1997'의 성시원 같았다"고 지난날을 회상햇다.

이어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는 "그리고 그때까지는 성격이 무척 내성적이어서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일이라도 생기면 손을 벌벌 떨곤 했다"며 "그런 내가 담임 선생님의 추천을 받고 우연히 연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연기를 배우는 게 너무 재미 있더라. 그래서 지금까지도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며 연기에 입문하게 된 계기까지 밝혔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는 15일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하차한 사실을 언급하며 그동안 지켜봐 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안녕을 고했다.

'육룡이 나르샤' 지난 14일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통한 장면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을 유발했다.

그동안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는 드라마 속에서 배우 변요한과 절절한 애정 관계를 형성하며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