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제, 폰대출 사기 수법도 다양...피해 예방하려면

2016-03-14     최창규 기자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각종 사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통신 내구제가 인기 있는 반면 사기피해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내구제는 ‘나를 구제한다’는 의미로, 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핸드폰이나 노트북 등을 개통해오면 이를 담보로 대출을 해준다거나 대출 또는 개인돈을 미끼로 핸드폰 개통이나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사기수법들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모집책, 즉 브로커들이 손님을 모집하여 판매점이나 대출업체에 연결하여 수수료를 챙기는 사례들도 많은데, 이때 대금을 브로커가 지급받고 잠적해버려 핸드폰을 개통한 당사자는 대금을 지급받지 못해 피해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사기행각은 카카오톡이나 핸드폰 통화로만 상담이 진행되며, 신분증 등 개인서류를 보내주면 핸드폰 개통 후 대급을 지급하겠다고 한후 결국 대금은 받지 못하고 개통만 되버리는 피해사례들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그렇다면 내구제 사기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일 있을까. 이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당 회사가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말해 해당 업체가 △사업자등록증, 통신판매업신고증이 있는 곳인지 △실제 사업장이 있는 곳인지 △공식카페를 운영 중이며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곳인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매매대금을 즉시 지급하는지 않는 곳이나 카톡이나 휴대전화, 인터넷전화로만 상담이 진행되는 업체라면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사기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구제폰 관계자는 “박스폰 및 가개통폰 매매가 인기를 누리면서 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사기수법이 유행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기본적인 원칙만 지켜도 이 같은 사기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통신전문업체 “구제폰”은 피해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내구제 사기로 인해 피해와 구제를 돕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구제폰’을 검색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