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첫 승, 스트레스로 인한 실어증 고백 "치료도 못 받아"…'안타까워'

이세돌 실어증 고백

2016-03-13     홍보라 기자

이세돌 첫 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세돌이 입단 스트레스로 인해 실어증에 걸렸던 사실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세돌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바둑 해설가는 나와 맞지 않는 일 같다. 입단 후 14살 때 스트레스가 심해 실어증이 왔는데 치료를 받지 못해 기관지가 약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세돌은 "부모님은 신안에 계시고 서울에서 보호자 역할을 했던 형이 입대해 병원도 못 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3일 열린 알파고 이세돌 4국 경기에서 이세돌은 180수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이세돌 첫 승 달성에 바둑팬들의 축하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