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주장이 사실로… "차라리 날 죽여라" '고통받던 시절 보답받듯'
김부선 주장이 사실로… "차라리 날 죽여라" 발악은 안녕
2016-03-10 홍보라 기자
배우 김부선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김부선의 지난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
김부선은 지난 2015년 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대표 회장에게 맞고난 후 오른팔이 마비가 오고 목과 등이 너무 아파 순천향 대학병원 응급실에 왔습니다. 당장 내일 모레까지 쭉 촬영이 있는데 진짜 속상합니다'라는 글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촬영한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계속해서 페이스북에 '동대표가 다짜고짜 제 멱살을 세게 잡고 내동댕이 치며 밀어냈다. 왜 때리냐고 물으니 다시 더 세게 멱살을 잡고 등을 밀며 나를 내동댕이 치더라'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알렸다.
이튿날 김부선은 또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라리 날 죽여라'라는 제목의 글과 엑스레이 촬영실 앞에서 진단서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부선이 동대표로부터 이토록 수모를 당한 것은 2014년 9월 김부선이 아파트 내 난방비 수납 비리를 고발하고, 동대표들도 난방비를 내지 않았다고 폭로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김부선이 제기한 의혹이 점점 커지자 정부는 전국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회계감사를 진행했고, 김부선의 주장은 사실로 드러났다.
김부선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나자 김부선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눈물이 다 난다'며 모든 사실이 밝혀진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