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자전거 마일리지제 도입
자전거 타고 건강도 지키고 인센티브도 받고 ‘일석삼조’
2016-03-09 양승용 기자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건강 증진 1석 3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자전거 타기가 청양에서 붐이 일고 있다.
청양군은 지난해 6월 자전거 타기의 활성화를 위해 이용 실적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자전거 마일리지제를 도입했다.
마일리지제의 운영을 맡은 푸른청양21추진협의회은 391명의 신청을 받아 279명에게 1㎞ 당 50원씩 모두 1169만5000원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네 명의 가족 모두가 참여한 서모(46, 청양읍)씨는 “평소 자전거 타기를 좋아해 참여하게 됐는데 기록을 확인해 보니 가족 4명 합산 1만7000여㎞를 달렸다”며, “체력증진, 환경보호, 연료비 절약에 상품권까지 받게 돼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모(76, 청남면)씨는 “나이가 들어 건강이 좋지 않아 적당한 운동을 찾던 중 자전거 이용 마일리지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주위에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른청양21 관계자는 “올해는 이달 중 참여자 신청을 받아 내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건강, 환경, 에너지 절약의 세 마리 토끼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청양21추진협의회는 군민 건강증진과 환경보전을 위해 자전거 마일리지제를 비롯해 군민 환경대학 운영, 생태체험, 에너지절약 적정기술 만들기 체험활동, 주차문화정착 캠페인 등을 추진 건강한 지역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