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방 에이미, 성형 부작용 고백 재조명 "수치스럽고 괴로웠다"
강제추방 에이미, 과거 성형 부작용 고백
한국에서 강제추방된 방송인 에이미가 폭행 사건에 휘말려 미국 법정에 서게 된 가운데, 과거 성형 부작용을 고백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4년 1월 프로포폴 사건의 기소를 담당한 검사와 추문에 휩싸인 바 있다. 에이미가 받은 성형이 실패하자 성형외과 의사를 협박해 700만 원 상당의 재수술을 시켜주고 보상금 1500만 원을 대신 받아주는 등 해결사 역할을 한 혐의로 해당 검사는 현재 구속돼 검사 신분을 잃었다.
에이미는 지난해 1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결사 검사에 대해 "검사와 사귄 바 없다. 남녀 간에 작은 썸 조차 없던 사이"라며 "당시 성형 부작용이 심했다. 자고 일어나면 해당 수술 부위가 그대로 벌어져 있어서 소스라치게 놀랄 정도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에이미는 "수차례 재수술을 받았지만 차마 상세히 설명하기도 힘들 만큼 수치스러운 부작용까지 와서 굉장히 괴로웠다"며 "해당 병원과 의사에 아무리 항의해도 들어주지 않았다. 그래서 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상의한 것이 발단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이미는 언론에 검사를 남자친구라고 밝힌 것에 대해 "그 부분은 정확한 사실을 밝히기 어렵지만 검사 신분으로 타인의 청탁을 받아 해결사 노릇을 해줬다고 하면 위험하니 차라리 '에이미가 여자친구라서 그런 일을 해주었다'고 하면 죄가 적어질 수도 있다는 말을 주변해서 들었다"며 "거짓말을 하기는 어려웠지만 나 때문에 큰 곤경에 빠졌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고 상상하지 못할 죄책감이 있어 거짓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해 12월 31일 한국을 떠난 뒤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의 황 모 씨의 집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 2일(현지시간) 황 씨의 아내 허 모 씨에게 폭행을 당해 풀러턴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두 사람에게 4월 15일 오전 8시에 풀러턴 법원에 출두해 판사 앞에서 잘잘못을 가리라고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