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 장기 주차중인 자전거 주인 찾기에 나서
울산 동구청 민원실 앞 자전거 보관대에 장기 주차중인 자전거 주인 찾기에 나섰다.
동구는 지난 7일자로 '무단방치 자전거 보관 및 처분 공고'를 냈다.
구청 민원실 앞 자전거 보관대에 장기간 무단 방치중인 자전거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 20조 등에 의거해 처분하기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공고 중이다.
동구청 앞 민원실 자전거 보관대는 자물쇠 없이 비밀번호 만으로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총 5대를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몇몇 자전거가 장기 방치되어 있어 다른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동구는 이번에 무단방치 자전거를 일제히 정비하고 있다.
현재 보관중인 자전거는 총 3대로 일반용 2대(20 TEAM MINI 노란색, 20 CAPTAIN GS 흰색)와 유사산악용 1대(TROY 26 은색) 등이다.
동구는 지난달 22일 무단방치 되는 것으로 보이는 자전거 4대에 빠른 시일내 찾아가라는 안내문을 부착했으며 소유주가 파악된 1대를 제외하고 총 3대에 대해 주인찾기에 나서고 있다.
공고 기간 내에 찾아가지 않을 경우 매각 및 기증 등의 방식으로 처분할 할 계획이며 1년 이내에 소유자가 나타날 경우에는 처분대금을 반환하며 1년 이후에도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처분대금은 해당 자치단체의 금고에 귀속된다.
현재 무단방치된 자전거 3대는 동구청 본관동으로 옮겨져 보관중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구청 민원실 앞 자전거 보관대는 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구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자전거를 장기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