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민원처리 과정이 마음에 쏙 드셨나요?
외부청렴도 분야, 간부 공무원이 직접 민원인과 소통 나선다.
경남도가 2016년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깨끗한 도정 건설로 도민 앞에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1월 '2016 청렴도 1위 달성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특히 경남도는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과 달성에도 불구하고, 다소 취약분야로 나타난 외부청렴도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간부 공무원이 직접 민원인에게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청렴도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민원인의 불편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모니터링 대상 업무는 2016년부터 경남도에서 처리하는 계약금액 2천만 원 이상 공사․용역 관리 및 감독, 총액 1천만 원 이상 보조금 지원, 배출시설 허가 등 주요 민원 7종으로 연간 2,700여 건이다.
이에 대하여 실․국․본부 단위 부서장이 민간계약자나 민원인을 대상으로 계약 시나 대금 지급 시 등 몇 차례에 걸쳐 담당 공무원의 친절성, 처리기준의 투명성, 적극적 업무처리를 통한 책임성, 업무처리의 공정성, 금품․향응․편의 제공 등 부패경험 여부, 기타 불편사항 등에 대하여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파악함으로써 부패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부당한 사례는 제도개선도 강구할 계획이다.
홍덕수 경남도 감사관은 간부 공무원 모니터링을 통하여 "민간사업자들의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경남도가 청렴 선도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부패척결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