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부동산 사기 혐의? "10년 동안 빚 갚아야 해"…연대보증 때문
송대관 부동산 사기 혐의 무죄 심경
2016-03-06 홍보라 기자
가수 송대관이 3년 만에 부동산 사기 혐의를 벗은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송대관은 지난 2013년 4월 지인에게 투자 명목으로 5억 원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아 기소됐다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송대관은 아내의 사업을 위해 연대보증을 섰다가 수백억 대 빚을 떠안았고, 2013년 6월 법원에 회생 신청을 냈다.
이후 송대관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고가 주택을 처분하는 등 채무변제를 이행해 채무액의 상당 부분을 갚았고, 2년 4개월여 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났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힐링의 품격'에 게스트로 출연한 송대관은 "세상을 시끄럽게 해 죄송하다. 집사람이 투자를 했는데 성공을 못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대관은 "괴로웠다. 세상을 끝내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좋은 경험을 했다고 본다. 앞으로 돌다리도 두들기는 심경으로 살아가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또한 송대관은 "빚을 앞으로 10년 동안 나눠 갚게 돼 있다"며 "많이 벌어야 한다. 빨리 빚을 갚아야 한다. 혹시 아는 사업가 있으면 행사에 많이 불러달라고 소개를 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