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2명 고소' 박미선, 이봉원 러브레터 "사…사…사는 동안 계속 버시오"
'지인 2명 고소' 박미선 러브레터 재조명
2016-03-04 조혜정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사기혐의로 지인 2명을 고소한 가운데, 개그맨 이봉선이 아내 박미선에게 준 러브레터가 다시금 화제다.
박미선은 지난 2009년 4월 20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이봉원의 편지를 받고 "정말 직접 쓴 거냐",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다"고 말하며 놀랐다.
이봉원은 편지를 통해 "유리엄마! 매일 보니까 할 말이 별로 없구려"라며 "당신은 참 대단한 것 같다. 요즘 피곤할텐데 애들 챙기는 걸 보면 늘 아이들 시험 때 되면 공부 같이 하는 그런 모습이 표현 못했지만 고마울 뿐"이라 전했다.
이어 이봉원은 "당신은 너무 완벽해서 고칠 게 없다"라며 "굳이 꼭 한 마디 하자면 사…사…사는 동안 계속 버시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철희 부장검사)는 박미선이 사기혐의로 정모 씨와 홍모 씨 등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고소장에서 "지인관계인 정씨와 홍씨는 2013년 4월 2부 이자를 1년 뒤에 갚겠다며 박씨로부터 2억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