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미자, 눈물의 도주 경험 "선배가 잠들 때까지 머리 긁어드렸다"

이미자 눈물의 도주 재조명

2016-03-03     조혜정 기자

'국민가수' 이미자의 '눈물의 도주'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자는 지난 2014년 9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선배의 부탁을 피해 야반도주했던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미자는 "과거 지방 공연을 다닐 때 하루는 어느 코미디언 선배가 머리를 긁어달라고 하더라. 잠이 잘 안오니까 머리맡에서 머리를 긁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선배가 잠들 때까지 몇시간 동안 머리를 긁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미자는 "돌아서 나오는데 너무 고생스러웠다. 집 떠나니까 집도 그립고 견딜 수가 없더라"라며 "낮 공연이 끝나자 눈물의 도주를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3일 방송되는 KBS2 공사창립특별기획 '이미자의 음악회'에서는 그의 특별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자는 올해로 데뷔 57년을 맞이했으며, 이번 무대에서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열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