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밀젠코 마티예비치 "인생 밑바닥까지 추락해봤다" '무슨 일?'
'복면가왕' 밀젠코 마티예비치 "인생 밑바닥 추락"
2016-02-29 김지민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의 중심에 선 스틸하트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의 지난 경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지난 200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음 목소리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내 몸이 하나의 선물이라 생각하기에 술과 마약을 멀리하고 건강을 철저히 챙긴다"고 말했다.
"몸이 선물"이라는 밀젠코 마티예비치의 말은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겪은 사고에서 비롯된 생각인 것으로 추측된다.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지난 92년 무대에 올랐다가 조명탑에 깔려 큰 부상을 입었던 바 있다. 당시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코가 주저 앉고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큰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그런 사고가 자신의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기색을 보였다.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사고 이후 밑바닥 까지 추락하며 숱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살아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게 됐다"며 "남들을 더 잘 이해하고 돈 없이도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지난 2008년 '굿 투 비 얼라이브'라는 곡을 내놓음으로써 사고 이후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를 팬들과 함께 나누기도 했다.
한편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지난 28일 MBC '일밤-복면가왕'에 번개맨으로 출연해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죽지 않은 관록의 미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