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펼쳐지는 마포구, 여성들이 앞장선다

2016-02-26     박성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해 지역 맞춤형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여성의 고용 촉진을 위해 민간단체와 손잡고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그 중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기업특강’을 실시하고 ‘마을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창업아이템을 발굴했다.

또한, ‘사업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사업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여성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창업의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의 ‘제2기 여성 마을기업가’ 과정을 수료한 6개팀은 고용복지지원센터의 지속적인 관리·지원으로 후속 모임인 ‘나우’를 결성하였고 그 결과물로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 가방 만들기, 수분크림 만들기 등 다양함 체험 및 벼룩시장도 개최

그 동안 진행해왔던 창업아이템을 구민대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스토리가방 만들기 ▲아이 피부 지켜주는 수분 촉촉워시 만들기 ▲우리아이 장명루 팔찌 만들기 ▲알로에 수분크림 만들기 ▲페이스오일 만들기 ▲멀티밤 만들기 등 소정의 재료비를 내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오는 26일 상암동에 위치한 마포창업복지관(매봉산로 18) 1층 북카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체험행사 뿐 아니라 부대행사로 벼룩시장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청 가정복지과 ☏02)3153-8923 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창업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여성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