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논란 류준열, 혜리 향한 질투 폭발 "보검이랑 방송 했잖아"

일베 논란 류준열, "보검이랑 한거 하기 싫어"

2016-02-25     김지민 기자

배우 류준열이 일베 논란에 휩싸여 화제인 가운데, 류준열이 걸스데이 혜리에게 질투한 모습이 다시금 관심받고 있다.

혜리는 지난해 12월 네이버 V앱 생중계를 통해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인 성덕선으로 변신하는 메이크업 과정을 공개했다.

이를 본 류준열이 "무슨 방송이야"고 묻자 혜리는 "V앱!"이라고 답했다. 

이에 류준열은 "보검이랑 했잖아"라고 질투를 보이며 출연을 거부했고, 혜리는 카메라를 향해 "지금 김정환 씨께서 보검오빠랑 해서 출연을 안 하신다고 합니다"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지난 15일 진행된 tvN '응답하라 1988' 팬사인회에 등장한 두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4일 류준열은 일베 논란에 쉽싸였고, 25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의 아이디를 도용해 일베 가입을 시도한 네티즌을 고소하기로 결정,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