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작년 매출 914억 영업익 42억 달성

2016-02-24     최창규 기자

대원미디어(대표 정욱)는 작년 201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9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13.9%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2억원, 당기순이익은 4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별기준으로는 매출액이 2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8% 증가 했으며, 영업이익은 3억9천만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당기순이익은 84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대원미디어측은 매출액 증가에 대해 “대원미디어의 주된 사업인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의 호조와 더불어 콘텐츠 전시사업 등이 매출증가에 힘을 더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였는데 주요 원인으로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과 전시사업 등 주된 사업이 성장하였으며, 신규 사업인 캐릭터유통사업이 시장에 조기정착 하면서 이익실현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종속회사인 대원씨아이의 캐릭터-아동출판물 및 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유통사업이 꾸준히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는 점도 매출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지난해 유통계열사인 대원캐릭터리와 통합하고 지난 9월말 용산 아이파크몰에 스튜디오지브리의 전문 캐릭터샵인 ‘도토리숲’을 오픈하며, 유통사업으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과거 닌텐도로 좋은 실적을 올린 바 있는 게임기 유통계열사인 대원게임과도 통합해 유통사업부문을 한층 더 확대했다. 대원미디어는 기존 닌텐도 사업의 역량 강화와 함께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닌텐도의 차세대 플랫폼 NX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 닌텐도 유통사업을 진행하는 대원미디어의 유통사업이 보다 활기를 띌 것으로 보여진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기존 사업 강화 및 확대와 함께 및 중국 비즈니스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며  ‘도토리숲’은 유동인구가 많은 핫스팟을 중심으로 다수의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어 올해 중국 콘텐츠 시장으로 진출한 창작 애니메이션 ‘GON’은 중국의 국영방송인 CCTV 아동채널(ch14)의 방송을 시작으로 중-장기적 사업이 전개 예정이다. 대원미디어는 오랜 기간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가지고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힘을 발휘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