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유입대비 방역·감시체계 강화

2016-02-24     송남열 기자

아산시보건소는 최근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의 관내 유입에 대비해 적극적인 방역 및 감시체계를 강화해 펼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가 모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옮겨지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빙기 방역소독을 위하여 방역기동반을 가동해 생활 주변의 모기 서식처를 제거하고 읍면동 정화조, 웅덩이, 하수구 등 유충이 월동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방역취약지를 선정하여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기해충 방제 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지하 공간 및 집수정 등의 매개 모기 서식지를 포함하여 정기적인 매개체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 또한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해외여행자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각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소에서 모기 기피제와 예방행동수칙 리플릿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매개모기 생태 및 예방행동수칙 등을 게시하여 널리 전파하고 있다. 김기봉 소장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원천 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며 “행동수칙을 준수하고 생활주변의 모기 서식처(나무구멍, 인공용기, 폐타이어, 화분, 양동이, 캔, 막힌 배수로, 애완동물 물그릇 등 다양한 소형용기의 고인 물에 산란 서식)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 위생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31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미국, 중국 등에서는 해외에서 감염되어 유입된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현재까지 해외유입 발생 환자는 없는 상태이며 의심환자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