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아이토이즈와 리니지의 만남 마법인형 피규어 완판 예감

2016-02-23     윤민아 기자

인터파크(대표 김동업)가 ㈜엔씨소프트와 제휴를 통해 지난 22일부터 온라인 단독 판매한 ‘리니지’의 ‘마법인형 피규어’가 판매 당일 12만개가 소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파크의 리니지 마법인형 피규어 온라인 단독 판매 물량은 총 15만개로, 판매 당일 약 80%(11만개)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며 빠르면 판매 이틀 만에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타사의 지난 12월 1차 판매 당시 15만 5천여개의 수량이 16일 만에 완판 됐던 것에 비해 약 8배 가까이 빠른 속도다.

인터파크 로지스틱스 직원들이 파주 물류센터에서 ‘마법인형 피규어’ 배송 준비를 하고 있다.

인터파크의 완구전문몰 아이토이즈를 통해 랜덤으로 발송되는 ‘마법인형 피규어’는 Vol.1과 Vol.2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당 가격은 15,000원이다. 또한 총 15만개 중 한정 수량에 한해 금빛의 ‘마법인형 피규어’가 발송된다.

피규어 구매 시 리니지 게임 아이템(마법인형 주머니, 오림의 가넷 등)도 함께 증정해 18년간 ‘리니지’와 함께해온 유저들이 피규어는 물론 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터파크 아이토이즈 홍승우 파트장은 “리니지 유저와 피규어 매니아를 동시에 공략한 이번 마법인형 피규어는 여타 다른 제품들 대비해 이례적으로 빠른 판매 소진율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완구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관심이 높은 게임, 영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특별한 완구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