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선수 시절 열악한 환경 "체육관 난방 제대로 안돼…부상 잦았다"

신수지 선수 시절 열악한 환경 언급

2016-02-23     홍보라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화제인 가운데, 선수 시절 열악한 환경을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신수지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과거 내가 훈련을 하던 시절에는 고생을 많이 했다. 체육관 난방이 제대로 안돼서 매년 겨울마다 부상도 잦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수지는 "지금은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환경에서 운동을 하니까 선수 생활 생명도 길어지는 것 같다"며 "원래 리듬체조는 자력으로 진출한 적이 없어서 태릉선수촌에 입성을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내가 인터뷰에서 그 사실을 언급해 입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수지는 최근 최희 아나운서와 촬영차 싱가폴 여행을 다녀왔다. 신수지와 최희의 싱가폴 여행기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되는 '시크릿 아시아-최희·신수지의 슬림하게 싱가폴을 입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