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고점 손연재, 심판 매수 의혹에 "리듬체조 세계가 좁아서 그런 것"

손연재 심판 매수 의혹 해명

2016-02-21     홍보라 기자

체조선수 손연재가 개인 최고점을 기록한 가운데 손연재가 심판 매수 루머에 대해 해명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개인 최고점 손연재는 지난 2014년 1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손연재는 세계 선수권 대회 심판 매수 의혹 루머에 대해 "저를 가르쳐 주는 러시아 출신 옐레나 니표도바 코치가 아시안 게임 심판이 되며 논란이 불거졌다"며 "리듬체조 세계가 좁아서 코치가 심판이 되는 경우가 많다. 현역 선수의 코치가 심판이 됐기에 매수나 점수 조작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손연재는 "니표도바 코치는 나 외에 일본 선수 코치이기도 하다. 우리는 대부분 그런 식"이라며 "규정으로는 괜찮다. 대신 경기 때 나는 코치 선생님을 보지 못한다. (니표도바는)심판을 보시느라 내 코치를 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연재는 "결선에 코치가 있었다는 논란이 있었는데 결선 출전 선수와 같은 국적의 심판은 결선 심판을 볼 수 없다. 러시아 선수가 결선에 있었기 때문에 니표도바 코치는 결선 심판에서 제외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연재는 20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모스크바그랑프리에서 첫 개인종합 은메달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