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오리엔티어링’을 접목한 독도법 교육 훈련 실시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구원근) 신병교육대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는 전투 분대장 교육에 오리엔티어링을 접목한 독도법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오리엔티어링이란 미지의 지형에서 오직 지도와 나침반 그리고 강인한 체력만을 이용하여 목표지점을 신속하게 찾아오는 경기로써 단일종목 국제연맹을 제외한 종합스포츠 대회규모로는 올림픽과 유니버시아드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종합스포츠’대회 중 하나인 세계군인체육대회의 한 종목이다.
기존의 독도법 과목은 도상실습을 통한 방향탐지 및 위치식별 방법숙달을 바탕으로 협소한 교장에서 실습을 진행하였으나, 실전적인 교육 훈련을 위해 실제 산악지역에서 제한시간 내에 극한의 체력을 바탕으로 목표를 확보하고, 신속하게 돌아오는 방식을 독도법 교육 훈련에 적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강인한 체력 배양 뿐 아니라 향토사단의 특성인 국지도발 대비작전 간 산악지역 작전수행능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특히, 원활한 독도법 교육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신병교육대 조교들을 대상으로 사전 실습을 진행하여 오전에는 영내에서 실습지역 도상실습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실제 교장에서 교육생과 동일한 실습 방식을 적용해 과도한 소요시간이 발생하는 것을 보완하였다.
훈련계획을 한 차영민(상사) 중대장은 “오리엔티어링 방식을 독도법 교육 훈련에 적용하여 실 지형에서 애로지역 극복, 기동로 확보 등의 상황 조치 능력을 숙달하는 게 이번 훈련의 중점이다.”면서 “방향 탐지 능력을 한 단계 높이고, 체력을 기르는 데 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훈련에 참가한 고경민 상병은 “실 지형에서 보다 빠르게 표적을 획득하기 위해 오전에 지도정치 등 도상 실습 문제를 열심히 해결하여 실전감각을 길렀고, 오후에는 실제 지형으로 나가서 표적을 빠른 시간 안에 찾기 위해 조원들과 쉴 틈 없이 뛰었다.”면서, “교육을 수료한 뒤에 분대장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