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 2015년 매출액 1,335억 원, 영업이익 301억 원 달성

2016-02-17     최창규 기자

유니테스트(대표이사 김종현)는 201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335억 원, 영업이익 30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13.5%, 265.4% 오른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259억 원으로 301.1% 상승했다.

유니테스트의 이번 사상 최대 실적은 반도체 검사 장비 부문에서의 탄탄한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고객 확보를 통한 수출 증가와 함께 DDR4 검사 장비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성능, 고품질의 시장 선도 장비를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며 "국내외 고객사의 설비 투자 증가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 구조 강화가 어우러져 지난해 최대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니테스트는 올해 전망도 밝다. 회사는 반도체 시장이 DDR3에서 DDR4로 세대 전환이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주요 고객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개발 완료한 고속 번인 장비와 DDR4 스피드 테스터 장비의 본격적인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해외 신규 고객에 대한 영업 활동 강화를 통해 중국, 미국 등 거래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는 “회사의 미래 가치와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고 계신 주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해 지금처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