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김 갑질 논란, 조현아 이은 갑질 논란 甲
린다김 갑질 논란, 갑질 甲
2016-02-17 김지민 기자
로비스트 린다김이 갑질 논란과 사기 혐의로 고소돼 화제인 가운데, 갑질의 또 다른 선두주자인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가 다시금 관심받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5일 조현아는 대한항공 086편에서 승무원의 마카다미아 서비스 방법에 불만을 품고 훈계하다 흥분해 승무원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향하던 비행기를 다시 게이트로 돌리게 해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조현아는 월권행위를 하고 항공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여론이 거세지자 국토부는 조현아를 검찰에 고발했다.
결국 조현아는 그 해 12월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이후 지난 2015년 5월 22일 2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렇듯 갑질 사건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권력이 되고 개인의 능력보다 스펙이 우선되고 스펙보다 줄이 더 우선되는 세상임을 반증한다.
한편 1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린다김은 카지노를 하기 위해 화장품 납품업 종사자 정모 씨에게 5000만 원을 빌렸고, 돈을 잃고 더 빌려달라고 한 후 돈이 없다고 하자 되려 정모 씨의 따귀를 때리고 욕설과 무릎을 꿇려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