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를 이끄는 ‘원조회’ 조관식 후보 지지

세종시에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후보는 조관식 후보뿐

2016-02-17     송인웅 대기자

세종시에 예비후보등록한 새누리당 조관식(59)후보의 ‘1만명 릴레리 지지선언운동’이 날이 지날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세종시를 이끄는 ‘원조회’가 조관식 후보 지지선언에 나선 것.

‘원조회’회원은 충남 연기군에 삼대이상을 살아오신 원주민들로서 세종시원안사수를 위해 투쟁하신 분들이다. 그분들이 1990년대 조직한 친목단체다. 이들은 행정복합도시를 MB정부가 행정복합도시를 백지화시키고 기업도시로 바꾸려할 때 현재의 박근혜 대통령의 원안고수지지를 위해 삭발투쟁 등을 주도적으로 행하신 분들이다.

이런 ‘원조회’가 조 후보를 지지 선언한 것은 여타 단체의 지지선언과는 조금 색다르다. 세종시 원안사수 투쟁당시 충남경찰청장이 세종시에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박종준(52)후보이기 때문이다. 박 후보는 당시 경찰청장으로서 투쟁하는 이들을 진압해야했다. 그래서 조관식 후보를 선택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그 이유만은 아닌 듯싶다.

‘원조회’회장단은 지지선언 후 “지역(세종시 양화리)에서 태어나 지역을 잘 알고 일을 잘 할 후보로 조관식 후보를 택했다.”면서 "세종시에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후보는 조관식 후보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조관식 후보가)지역출신이고 국회 입법 및 예산 설계전문가이니 지역 일을 자기 일처럼 할 게 아니겠느냐?”는 말로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