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오연준, 제주소년 아닌 '재주소년' 9살 노래에 눈물바다
'위키드' 오연준, 제주소년 아니라 '재주소년' "9살 맞아?" 어른들 눈물바다
2016-02-16 김지민 기자
'위키드' 오연준의 노래가 선공개 되며 좌중을 소름돋게 했다.
16일 Mnet과 tvN '위키드'는 9살 제주소년 오원준이 만화영화 '포카혼타스' ost인 '바람의 빛깔'을 열창하는 모습을 선공개했다.
이날 오원준은 청아하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객석의 귀를 사로잡았다. 오원준의 노래를 들은 배우 박보영은 함께 출연한 배우 이광수에게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래퍼 윤미래도 손가락으로 눈물을 훔치는 등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오원준의 노래가 끝난 후 어른존과 아이존으로 나뉜 객석에서는 투표가 시작됐다. 어른존과 아이존에서 각각 70% 이상씩 득표하게 될 경우 자신이 원하는 '쌤'을 고를 수 있는데, 오원준은 어른존과 아이존 모두를 올 클리어하는 모습을 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쌤'이란 오원준과 함께 2016년 판 동요를 만들게 될 출연자를 의미한다.
스타와 어린이 작곡가가 한 팀이 되어 어른과 아이 모두를 만족시킬 2016년 판 동요를 만드는 과정을 그릴 '위키드'는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위키드'의 시작을 연 '제주소년' 오연준에도 더 큰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