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비관리 낚시터 50곳 182명 투입 환경정화 활동 전개

충주호를 비롯한 관내 하천, 저수지, 소류지 등 비관리 낚시터 50곳 대상

2016-02-16     양승용 기자

충주시가 충주호를 비롯한 관내 하천, 저수지, 소류지 등 비관리 낚시터 50곳을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182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시는 해양수산부의 낚시산업 선진화사업으로 국․도․시비 1천만 원을 투입해 유료낚시터가 아닌 약 986ha의 비관리 자연발생 낚시터를 대상으로 정화활동에 나선다.

각종 오물과 쓰레기들을 말끔히 청소해 건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고 우리지역을 찾는 외지 낚시객들에게 쾌적한 낚시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우리나라 낚시 인구는 약 5백만 명으로 추산되나, 의식수준이 낮아 낚시객이 머물고 간 자리는 온갖 쓰레기로 수질 및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충주를 찾는 낚시객은 연간 20만 명 정도로 추산되며, 이중 외지인이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인당 낚시비용을 3만원으로 계산할 때 우리지역에서 약 60억을 쓰고 간다고 볼 수 있다.

낚시는 직접적인 낚시, 찌, 떡밥, 루어 등 낚시도구를 제외하고도 가방, 뜰채, 의자, 파라솔, 후레시, 텐트, 버너, 모자, 안경, 우비, 의류, 아이스박스, 보트, 얼음 등 연관산업을 감안하면 시장이 매우 광범위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충주 관내에는 크고 작은 낚시도구 판매점도 약 20여 곳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