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2015년 실적 발표

2016-02-15     송유민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연결기준 전년대비 49.9% 증가한 604.5억원의 매출을 시현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0% 감소한 3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 기존 거래선의 안정적 거래 관계 기반 하에 △ 중국 신규거래선으로의 신규매출 발생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연간 영업이익의 감소는 상반기 맞춤형 설비 제작에 따른 일시적 매출원가 상승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2.8% 6.2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생산성 향상이 하반기부터 이루어지면서 분기 13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6년에도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순이익은 전년대비 19.6% 증가한 33.5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2014년 전환사채 및 전환상환 우선주에 대한 평가손실 비용 15억원 해소와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익이 발생한 것이 주된 이유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지난해는 그간 탄탄한 기술력 기반 하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해온 것이 결실을 맺은 원년이었다. 금년에는 여세를 몰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포지션을 공고히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또한 2016년은 분산되어있는 사업장을 통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 시 킬 수 있는 신규사업장 완공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모델로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2차전지 시장은 중국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전기차 상용화 이슈로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014년 설립한 중국 남경법인을 중심으로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규 고객사 확보 및 기존 고객사 CS 활동에 집중해왔다.

또한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015년 지리적 접근성이 양호한 경기도 비봉 IC 인근에 통합 사업장 부지 확보하였으며, 금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 사업장이 완공되면 생산Capa 확대는 물론 생산 및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