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하이타오,작년 매출액 221.8억 원, 영업이익 -45.7억 원기록

2016-02-15     김성훈 기자

한양하이타오가 15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 이상 변동'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내부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한양하이타오는 매출액 221.8억 원, 영업이익 -45.7억 원, 당기순이익 -58.6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번 실적은 회사가 감사를 받기 전 외부감사인에게 제출하는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작성된 잠정 수치이다.

한양하이타오 관계자는 "최근 전자사업부의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인한 수출 물량 하락과 내수투자 부진에 따른 수주 저조 현상이 이번 영업손실의 주요한 영향으로 작용했다"며, “이밖에 작년 경영권 변경과 함께 임직원에게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이 일부 비용으로 계상되고, 100% 자회사인 한양E&M이 한채영, 임수향, 천정명 등을 영입함에 따른 초기 투자 비용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로 인한 법인세 추납액 징수에 따른 비용 증가도 당기순손실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매출액 증감률이 -3.4%에 그친 것은 4분기부터 인식되기 시작한 유통사업부문의 매출이 상당 부분 포함되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그러나, 이번 수치가 내부 결산 기준인 점과 올해 유통사업부문에 대한 회계 감사가 처음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할 때, 회계 감사시 결산 수치에 대한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우려에 대해 한양 관계자는 "회사는 기존과 변함 없이 현재 중국 하이타오 글로벌에 지속적으로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지난 연말부터 하이타오 글로벌과 협업해 유통사업부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하루빨리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기 위해 그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