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이원종 박신양이 지적 '속도위반'도 인정한 솔직매력

'배우학교' 이원종, 박신양에 독설 들어 '속도위반'도 인정한 솔직함

2016-02-05     김지민 기자

'배우학교'의 배우 박신양이 평소 돌직구 성격대로 배우 이원종에게 독설을 날렸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배우학교'에서는 박신양이 지휘하는 '배우학교'에 이원종을 비롯한 연예인 학생들이 입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배우학교'에서 이원종은 연기를 배우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24년차 배우인데도 요즘 연기가 재미 없다"며 "요즘엔 돈 벌려고 연기를 하는 건 아닌지 싶다. 똥배우가 된 것 같다"고 씁쓸한 심정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그는 "등골 오싹하게 했던 연기에 대한 설렘이 사라졌다"며 "연기를 한 뒤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같잖게 여기거나 썩 마음에 들지 않은 배역을 맡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신양은 "진심으로 안 느껴진다"고 말을 열며 "말씀하신 모든 것은 '배우학교'에서 내가 가르쳐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다. 하기 싫은 배역을 한 것도 결국 본인의 결정이었고, 연기를 같잖게 여긴 것도 스스로의 의지,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여긴 것도 본인의 타협이다"라고 냉정한 지적을 했다.

이처럼 박신양은 평소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입담을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금보다 훨씬 젊었던 200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속도위반'이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속도위반' 맞다. 그게 뭐 잘못됐나? 지금이 조선시대냐"며 "나에게 '속도위반'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는 술집에 가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짓을 하는 사람들도 많을 거다. 사람들의 그런 위선이 싫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배우학교' 2회 예고편에서는 가수 장수원이 "자퇴하면 안되냐"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져 본 방송에서 박신양이 어떤 독설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