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논란, 서정희 눈물의 유언장 "서세원과 결혼한 것 후회 없어"

서세원 전 부인 서정희 유언장 눈길

2016-02-05     홍보라 기자

방송인 서세원이 내연녀와 한 집 생활을 하는 것이 포착된 가운데, 서세원 전 부인 서정희의 유언장도 다시금 화제다.

서정희는 지난 2008년 방송된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남편 서세원에 대한 사랑이 드러나는 유언장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서정희는 "내가 오늘 죽는다면 나는 가족들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서정희는 "주님, 저의 남편을 부탁할게요. 제가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게 해 주시고 늘 성품 때문에 힘든 거 아시죠? 그러나 그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신 것도요"라며 "전 이 남편을 두고 먼저 갈 수 없어요. 저 없이 아무것도 할 것 없을 것이에요"라고 전했다.

이어 서정희는 "손톱은 누가 깎아 주나요? 옷은 누가 챙기고 잠은 누가 깨우고 화나면 누구한테 화낼 수 있나요?"라며 "남편을 너무 사랑해요. 이 세상에 태어나 내 마지막 날까지 후회 없었던 일을 생각하면 남편과 결혼한 일"이라 밝혔다.

서정희는 "힘든 세월도 있었지만 우리 둘이 있기에 견딜 수 있었죠"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5일 한 매체는 서세원과 내연녀의 근황을 보도했다. 서세원은 지난해 8월 서정희와 합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