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미니언즈 촬영서 "덕후 돼 본적 없다"…'새빨간 거짓말'

소지섭 "미니언즈 덕후는 아니다"…'알아요...오빠는 힙합 덕후죠'

2016-02-04     김지민 기자

미니언즈 화보를 찍은 배우 소지섭이 연기 외의 분야에 덕후 정도로 빠져든 적 없다는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

소지섭은 미니언즈와 함께 오는 5월 발간되는 그라치아 맨 스페셜 이슈의 커버를 장식한다.

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덕후 기질에 대해 "좋아하는 건 많지만 연기를 제외하고는 언제든 버릴 수 있을 정도로만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이런 발언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소지섭은 지난 2008년 '고독한 인생'이라는 타이틀로 힙합 가수 데뷔식을 치른 뒤 2015년까지 꾸준히 힙합 앨범을 발매하며 힙합 덕후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논현동의 한 건물을 자신의 1인 회사로 설립하기도 하며 힙합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동료 배우 송승헌은 지난해 1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왜 그러는지 안타깝다. 전혀 안 어울리는데 힙합을 좋아한다"며 소지섭을 깨알같이 디스했다.

팬들 역시 "그래요. 오빠가 랩을 해서 행복하다면...", "오빠의 열정만 응원할게요.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못말리는 힙합 사랑을 안타까워 했다.

소지섭은 이런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여전히 힙합 외길 인생을 걷고 있다. 매번 작품활동을 끝내고 휴식기를 맞을 때마다 힙합 앨범을 발매했던 소지섭이 이번에는 어떤 앨범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