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노숙인 희망감기약 프로젝트 진행

노숙인에게 감기약 1만개와 희망메시지 전달

2016-02-04     윤민아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설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노숙인들을 위해 감기약을 전달하는 ‘희망감기약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감기약이 보통 누구나 쉽게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약이지만 어려운 노숙인들의 사정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 주목한 대원제약이 추진하는 CSR사업이다.

대원제약은 네티즌들이 콜대원 페이스북 댓글로 노숙인들을 위한 희망의 응원메세지를 달면 ‘캘리그라피 모두의 글씨’ 재능기부를 통해 작성된 손편지와 함께 콜대원 1만개를 (사)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노숙인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추운 겨울 물 한잔 쉽게 구하기 어려운 노숙인들에게 물이 없어도 쉽게 짜먹을 수 있는 감기약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노숙인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