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오늘 전국 날씨도 봄…그래도 동파 방지·건강관리 유의
입춘, 날씨도 봄기운 완연
2016-02-04 김지민 기자
절기상 입춘인 4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서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동파 방지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파는 끝나고 입춘이 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쌀쌀한 날씨로 겨울철 동파방지에 주의해야 한다.
수도관과 계량기의 동파가 보통 가장 걱정되기 마련인데, 계량기함에 옷가지나 솜 등을 넣어두면 보온이 가능한데 만약 지난해 넣어둔 보온재가 그대로 있다면 내부 습기로 수명이 다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외부는 비닐 덮개 등으로 한 번 더 막아주는 것이 유리하다.
단, 계량기가 얼었을 때 헤어드라이어나 토치 등의 화기로 녹이려고 하다면 화재 위험이 높아지므로 따듯한 물수건으로 천천히 녹이는 것이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만약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장기간 외출해야 한다면 욕조의 수도꼭지를 살짝 틀어두는 것이 수도관이 어는 일을 피할 수 있다.
또한 한 병원 원장에 따르면 추운 날씨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운동도 소홀하게 되는데 적당한 운동으로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되도록 실외보다는 따뜻한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는 절기다. 많은 사람들이 머리 머리 스타일을 바꾸려고 미용실을 찾거나 백화점에 봄 신상품이 진열되는 등 돌아올 봄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