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일본베름(주) 유산균 연구 협약

문막 중소협력단지형 외투지역 제1호 입주 외국투자자 일본베름(주)

2016-02-03     김종선 기자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단장 신태민)이 2016년 2월 3일 원주캠퍼스 미래관에서 일본베름(주)(대표 이와사 토시히로)와 『유산균 사균체 EF-2001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외국투자자인 일본베름(주)는『문막중소협력단지형 외투지역』 제1호 입주 기업 한국베름(주)에 투자한데 이어 , 연세대와 산학협력 연구 협약을 체결 했다 

연구협약을 체결한 일본베름 주식회사는 1g당 7조5천억 마리의 유산균을 생산하는 면역유산균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EF-2001유산균은 일본에서는 알러지, 아토피 등 자가면역질환 환자들과 고혈압, 당뇨, 항암 환자에 이르기까지 면역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널리 섭취 되고 있다.

김택중 연세대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는 “유산균은 정장작용뿐만 아니라 면역에도 주목 받고 있는 소재로서 염증억제와 항산화 등을통해 장 기능과 면역력 등이 약해진 노인이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 밝혀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유산균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집중 연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 송제기 기업지원과장은 “ 『문막중소협력단지형 외투지역』 투자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공격적 마케팅으로 외국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실질투자 유발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