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신뢰할 수 있는 진실한 일꾼”

4.13총선에 도전장을 낸 신진예비후보사무실개소

2016-02-02     송인웅 대기자

“신뢰할 수 있는 진실한 일꾼”을 자처하는 신진(새누리당, 58)대전 중구예비후보자가 사무실을 개소했다. 하필 한밭운동장에서 열리는 국민의 당 창당대회와 겹치는 시간이다. 그럼에도 이날 개소식에는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정용기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원장. 잠정 대전시장후보로 거론되는 남충희, 박성효 그리고 함께 4.13총선에 도전장을 이에리사, 곽영교 예비후보자 등 지지자들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바쁜 일정 속에도 대학동문이자 존경하는 정치학교수이기에 “한 걸음에 달려왔다”는 정우택(청주 상당)국회정무위원장은 “신진후보는 스스로를 ‘바보 새’라고 말하듯이 스스로를 낮출 수 있는 사람, 소통과 친화력이 있는 사람이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말하는 진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신진후보를 평가해 축사했다.

신진예비후보는 “편한 교수직을 뒤로하고 정치인의 길에 들어서 스스로‘멍에’를 쓰고 있다”며 “정치인의 눈으로 세상을 보니 부의 편중, 북의 핵 개발 등으로 안보가 위태함에도 국회의원들은 법안 하나를 통과시키는데 35개월이 걸리는 등 19대국회의 무능이 한심해 국회의원을 절반으로 감축하자고 나섰다”고 인사했다.

신진후보는 국회의원 절반감축과 최저임금에 정부보조금으로 4천원을 더해 지급해 비정규직철폐, 중구 노인복지관 건립, 역사인물공원 200만평규모조성 등 시민들의 가슴에 와 닿는 공약을 발표, 공감을 얻고 있다.

신 예비후보는 대흥초, 중앙중, 대전고,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국가전략연구소 소장,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19대 때도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