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여성, 지카바이러스 공포에 낙태 고려 속출 "불안한 임산부"

지카바이러스 공포에 중남미 여성 낙태 고려 속출

2016-02-01     조혜정 기자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진, 발열, 눈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로 이어지면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가 전세계적 화두에 오른 이유는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과의 연관성 때문.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시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 연구 진행 중이다.

현재 중남미 여성들은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소두증' 아기를 낳을까 우려해 출산을 포기하거나 낙태를 고려하는 사태까지 속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