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B 대출 플랫폼 ‘펀듀’, 연체율 0% 누적 투자금액 100억 돌파
새로운 재테크 방식으로 주목 받는 크라우드펀딩. 군중을 뜻하는 ‘크라우드’ 와 모금 이라는 뜻을 가진 ‘펀드’의 합성어로 특정 개인, 조직 활동이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을 목표액과 모금 기간을 정해 놓고 온라인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이는 크게 3가지로 대출, 후원, 투자 형태로 나눌 수 있다.
대출형은 개인과 개인 사이 이루어지는 금융을 뜻하여 P2P대출이라 부른다. 즉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인끼리 빌려주고 돌려받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투자형은 P2B 대출이라 하는데 다수의 개인 투자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은행과 같은 중개기관 없이 기업에 자금을 제공하는 금융거래 방식이다. 후원형은 말 그대로 대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P2P 대출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출 희망자는 5~15%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투자자는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P2P대출은 대부업으로 분류되어 있는데다 현재 관련 법규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출 부실화 가능성과 대출 사기에 악용될 여지가 높았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 측에서는 이달 말을 목표로 회원사 간 대출 정보 공유를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각 사마다 전산 개발이 진행 중이고 대출 내용을 신용정보사에 공유해 서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핀테크 서비스의 일종이자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신개념 금융서비스인 펀듀가 P2B(Peer To Business) 투자 사업에 진출한다고 언급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수년간 금융기관 수탁법인으로 쌓은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상품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펀듀는 약 200억원의 자금투자 경험을 갖추고 있다.
또한, 펀듀의 포트폴리오 투자는 일정기간 동안 집행된 대출 건을 취합하여 대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투자금이 입금되면 각 대출채권의 일정부분을 매입해 자동으로 분산 투자하는 방식의 투자이다. 분산 효과로 연체율이 증가하는 경우에도 투자수익 실현이 가능하며, 원금 손실 확률이 낮은 투자 방식이다.
지난 12월 말 기준으로 누적투자실적 127.07억원을 유치 성사했고 누적상환액 91.42억원을 상환 완료한데다 연체율 0%를 기록한 덕에 현재 사업자(법인)를 대상으로 한 투자 상품의 조기 마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펀듀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되는 또 한 가지는 투자처의 신용평가 기준에 있다.
금융기관과 공동투자가 이루어지는 만큼 1차적으로 은행권의 신용평가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2차는 펀듀의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과 꼼꼼한 투자 사후관리로 투자 신뢰도의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펀듀의 남상우 대표는 ‘투자에서부터 회수까지 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고자 영업팀, 사후관리팀, 채권추심팀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고 전언했다. 또한, ‘모든 연령대의 투자자가 보다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충실한 투자설명 및 플랫폼을 심플하게 구성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