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 찾아 치킨 100인분 무료 제공

2016-01-30     박연수 기자

국내 대표 치킨 업체 교촌에프앤비㈜가 설 명절을 앞두고 28일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에 교촌치킨 1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 ‘바다의 별’을 방문해 무료시식 행사를 열고 시설 이용인 및 직원들에게 ‘허니콤보’와 ‘살살치킨’ 등 교촌치킨의 인기메뉴 및 음료를 제공했다.

교촌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매월 2회씩 ‘행복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지리적 특성상 교촌치킨을 접하기 힘든 지역이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치킨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2회씩 행복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회당 금액으로 따지면 크지 않은 규모지만 지역사회 주민들의 반응도 좋은데다 1년 여 정도 꾸준히 진행하다 보니 교촌의 대표적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먹네이션을 통해 적립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앞으로도 기업이념인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