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신도시에 올해 공동주택 2만 세대 공급

행복도시 4-1(반곡동), 1-5 생활권(어진동) 등 27필지에 공동ㆍ주상복합주택 공급...전년비 4000여 세대 증가

2016-01-28     한상현 기자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유입인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해 올해 2만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증가하는 주택 수요에 맞춰 적기에 주택을 공급하고자 올해 행복도시 4-1생활권(세종시 반곡동) 등 27필지에 총 2만 284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에는 민간분양 22개 단지(1만 4000세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5개 단지(6000여 세대) 등 지난해보다 4000여 세대가 증가하는데, 이 가운데 1~4생활권은 주택규모에 따라 분양ㆍ임대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이 공급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설계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특화한 4-1생활권(세종시 반곡동) 6개 단지와 함께 종합계획 수립으로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설계한 1-1생활권(세종시 고운동) 등 2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1-5(세종시 어진동), 2-1(세종시 다정동), 2-2(세종시 새롬동), 3-2(세종시 보람동), 3-3(세종시 소담동)생활권 주상복합 8개 단지와 공공건축가(BA) 자문을 통해 특화된 공동주택단지가 잇달아 공급된다.

이와 함께,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3-1(세종시 대평동), 4-1생활권(세종시 반곡동)에 임대주택 2개 단지을 공급하고, 2-1생활권에 임대주택 1개 단지을 추가로 착공, 내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공동주택의 첫 공급시기는 3월 1-1생활권 L2구역(블록) 공급을 시작으로 4월 이후 매 분기별로 6500여 세대씩 지속적으로 공급된다.

1월 현재까지 행복도시에는 전체 주택 공급계획량의 40% 수준인 8만세대가 공급돼, 이 중 4만 6000세대가 입주를 완료하거나 입주 중인데, 전체 입주율은 입주 개시 이후 2개월이 경과된 주택 기준으로 평균 87.7%를 보이고 있다.

공동주택 단지별 세부 공급계획은 행복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청, 최형욱 주택과장은 "입주민의 안정적인 주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 공급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다양한 주택수요 충족과 함께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립을 위해 체계적이고 일관된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