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폭행 논란' 김병지 해명 "때린 건 사실이지만 우리 애도 맞았어"
'아들 폭행 논란' 김병지 해명, 우리 애도 맞았어
2016-01-26 조혜정 기자
K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병지가 아들 김 군의 폭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해 10월 김병지의 아들 김 군은 친구 B군과 다투어 B군의 얼굴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이에 B군의 어머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하며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이 전도됐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김병지는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B군의 어머니와 학교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히며 자신과 아들 김 군의 입장을 해명했다.
이날 김병지는 "B군의 어머니가 인터넷에 남긴 글은 왜곡된 것"이라며 "아들이 상대 아동에 상해를 입힌 것은 사실이나 아들도 피해를 입었다"고 쌍방을 주장했다.
또한 김병지는 "B군의 어머니에게 사과를 전했고, 학교 측의 징계도 따랐는데 무엇을 억울하다고 주장하는지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김병지의 해명에 '주장만 있을 뿐 반성은 없다'며 이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