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항운하 본격 개발 추진

2016-01-25     서성훈 기자

포항시는 25일 ‘동빈내항복원 주변지역 재정비촉진지구’와 관련해 해당 지역인 포항운하 일원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 지정으로 포항운하 주변 재정비촉진지구 9만6천330㎡ 중 공원부지 6만2천330㎡을 제외한 3만3천999㎡가 도시관리계획 상 용도변경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다양한 관광휴게시설의 유치를 통해 죽도시장과 형산강을 잇는 관광명소로 개발한다.

시는 난개발로 인한 문제점을 사전에 막기 위해 구역별 개발보다는 통합개발을 기본한다. 또 개발의 신속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송림교를 중심으로 양쪽 2개 지역을 나눠서 개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민간자본 유치의 원활함을 위해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의 우선 조성 방안 등도 점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운하는 하루 평균 1,500여명의 관광객과 산책을 즐기는 포항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쉬고 즐기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면서 “인근 죽도시장과 연계하여 해산물과 간이음식을 통한 맛과 멋, 끼, 꿈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재발·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