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수질평가제 도입" 중점 추진

각 수계에서 오염이 심각한 하천을 뽑아 통합·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사업

2016-01-21     양승용 기자

충청남도가 도내 4대 수계 수질 개선을 위해 올해 수질평가제를 새롭게 도입,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질평가제는 각 수계에서 오염이 심각한 하천을 뽑아 통합·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수질평가제 첫 사업 대상 하천은 금강수계 금산 금산천과 부여 석성천, 삽교호수계 아산 오목천과 도고천, 서해수계 태안 흥인천과 홍성 광천천, 안성천수계 천안 성환천과 아산 둔포천 등 8개로,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질 및 유량 분석을 통해 오염이 심각한 하천을 수계별로 2개씩 선정했다.

이들 하천의 지난 5년 평균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8.9㎎/L∼4.0㎎/L로 수질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수질평가제에 따라 선정한 8개 하천에 대해서는 축산폐수 공공처리 시설과 공공 하수 처리 시설,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생태하천 복원, 하수관거 설치 사업 등을 집중 추진하고, 연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4월까지 시·군과 집중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합동 토론회 및 실무협의회를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공모사업을 통해 삽교호 유역 매곡천 오염지류 개선 사업에 892억 원, 무한천 유역 수질개선 사업(2015∼2017)에 828억 원, 천안천·남원천 유역 수질개선 사업(2016∼2018)에 1820억 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