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형 기업트랙' 청년 실업 돌파구로 자리 매김
8개 기업 31명과 서면협약, 4개 기업과는 해외취업 트랙도 개설
대학생 일자리 창출시책인 '경남형 기업트랙'이 도내 조선산업 위기 등 경기 악화로 인한 청년 실업률 증가와 청년 고용률 41.5%의 극심한 취업한파 속에서도 청년 실업 돌파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경남도는 20일 도내 대표적인 우수기업인 에스엘전자, 두성산업, 디케이락, 태경중공업, 대호테크 등 8개 기업과 7개 대학 31명의 '경남형 기업트랙' 서면협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에스엘전자, 대호테크 등 해외 현지법인 등을 둔 4개 기업과 6명의 해외취업 트랙 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 취업트랙도 개설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8개 기업에서는 신규직원 채용 시 참여 기업체의 트랙 이수자 우대하여 선발(서민자녀 20% 수준)하고 7개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기업맞춤형 트랙을 운영한다.
그동안 경남도는 홍준표 도지사 취임 후,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남형 기업트랙'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채용협약 인원 1,000명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트랙을 내실화하고, 개설분야도 기계산업, 공대 위주에서 항공, 방산업체, 인문계 분야 등으로 확대하여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형 기업트랙' 사업은 홍준표 지사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국 최초의 역점시책이며, 2016년에도 청년실업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대학생 채용 확대를 위해 신규시책으로 해외취업시장 개척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한 8개 기업 중 에스엘전자, 태경중공업 등 4개 기업과는 중국, 베트남, 싱가폴 등 해외 소재 기업에 6명이 취업할 수 있는 해외트랙 협약을 하였다.
해외트랙은 향후 대학에서 1년 정도 기업 맞춤형 교육을 받고, 국내 기업에서 1~2년 정도 직무 수련과정을 거쳐 해외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앞으로 경남도는 경남형 기업트랙을 적극 추진하면서 서민자녀의 고용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