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제주도민회 제주미래비전 설명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청정은 제주의 가치이며 공존의 사회를 만든다.

2016-01-20     강명천 기자

19일 오후 5시 부산 동구 초량동에 소재한 누리스뷔페에서 허영배 재외 총 연합회장, 이성율 부산제주 도민회장 등 부산제주도민 주요인사 20여명을 초청해서 강창민 박사 제주미래비전 연구원이 설명으로 개최하였다.

앞으로 제주의 미래에 대한 설계와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연구하는 단체로서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제주는 살려가며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설명으로 시작하여 제주의 미래모습까지 그려보면서 앞으로 4년마다 자치단체장이 바뀌어도 계속이어 나갈 수 있는 정책을 필요하다며 강창일 박사의 설명을 마쳤다.

이어서 부산제주도민회 29대 회장을 지낸 진재옥 고문 발표에서 우리나라 전체가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 현상에서 제주도만이 그와 반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지금 지속 발전해 나가야 미래의 제주가 환상의 섬으로 남을 수 있다고 말하며 1차 산업인 농, 축산 분야를 육성해서 청정지역으로서 브랜드화 시키면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것이고, 두 번째로 교통과 물류를 공항만 의존하지 말고 여객선을 대중화 시키는 방법과 세 번째로 관광 상품을 다각적으로 고급화 시켜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발표해서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 참석한 주요인사 들은 관광객이 중국에만 편중되는 점과 제주인이 아닌 외부인이 토지 소유권 증가, 그리고 인구가 지금처럼 팽창해 나가는 것이 제주의 미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고민해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모든 설명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