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무료환승제 7년 350억원 시민교통비 줄여
2016-01-15 서성훈 기자
경산시는 7년을 맞이한 대중교통 무료환승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으로 시내버스 이용객이 연간 600만명(29.5%)이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중교통 무료환승제란 최초 대중교통수단 하차 후 30분 이내에 이용회수 관계없이 무료로 승차가 가능한 것이다. 지난 2009년 1월 시행이후 7년 동안 시내버스 이용객 3500만명(1일 약 13,400명)이 무료환승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7년 동안 350억원으로 분석됐다.
무료환승제 시행에 따른 또 하나의 효과는 교통카드 이용율 증가로 7년전 75%에서 2015년 90%로 높아져 시내버스 업체의 운송수입금에 대한 투명성이 확보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 신대부적지구․중산지구 등 대규모 신규 택지개발지구 시내버스 노선신설, 도심지 교통정체구간에 교통소통정보 제공과 교통안전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등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대중교통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