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와 결혼' 정우, 100억 사기 영화 캐스팅 "기자도 없는 제작발표회?"

'김유미와 결혼' 정우 100억 사기 영화 캐스팅 일화

2016-01-13     문다혜 기자

배우 김유미와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정우의 '100억 사기 영화' 캐스팅 일화가 새삼 화제다.

'김유미와 결혼' 정우는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신인시절 새 영화 오디션을 보고 단번에 주인공이 된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정우는 "그런데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도 없이 동네 어르신들만 있었고, 의아해했지만 촬영이 시작되서 연기를 했다"라며 "출연료로 300만원을 받았지만, 감독의 무리한 연기 요구에 무술 감독도 없이 실제 같은 액션 장면을 소화하느라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우는 "그런데 갑자기 일주일 후 촬영이 정지된 끝에 감독으로부터 '네가 인지도가 너무 약해서 주연배우를 바꿔야 할 것 같다'는 통보를 받게 됐다"라며 몇 달 후 해당 영화가 '100억대 사기 영화'로 보도되는 모습을 목격했음을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정우는 "출연료를 받았으니 손해를 본 건 없지만"이라며 말끝을 흐려 시선을 모았다.

한편 정우와 김유미 양측 소속사는 13일 "김유미와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정우 씨가 오는 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