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 “우리 마을 이슈, 현장토론회” 개최
구청장 및 주민들이 모여 ‘마장축산물시장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우리 마을 이슈, 현장토론회」를 개최, 구청장을 초청해 마을의 이슈인 ‘마장축산물시장 환경개선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 마을 이슈, 현장토론회」는 마을의 공통 관심사 또는 마을에서 함께 논의하여 처리해야 될 문제를 토론주제로 선정해 주민 소모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이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2015년부터 성동구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부터 각 동별 주제에 대해 관심있는 주민들이 모여 소모임이 진행돼 왔다. 마장동 역시 지난해 8월 27일과 10월 10일 두 차례에 걸친 소모임을 통해 마장동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마장축산물시장의 환경개선과 노후된 시설의 정비 등에 대해 시장상인회와 관련부서 공무원이 배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쳐왔다.
두 차례에 걸친 소모임에서는 시장 주변 오염물질로 인한 악취와 쓰레기 무단투기, 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이번에 개최된 「우리 마을 이슈, 현장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되어온 소모임 의견을 바탕으로 구청장 참석 하에 더 심도있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구는 이를 계기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마을의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멀게만 느꼈던 구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주민곁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구정을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강우 마장동장은 “이번 토론회를 추진하며 처음에는 소극적이던 주민들이 차츰 주인의식을 가지고 우리 마을의 가장 중요한 문제점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행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